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남편 원혁과 외출 중 박수홍·김다예 부부를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이수민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이엘이는 외출 체질이었어요|80일 아기 첫 외출 브이로그”가 공개됐고, 두 사람은 쇼핑을 위해 들른 백화점에서 박수홍·김다예 부부와 마주했다.
이수민은 두 사람의 딸 재이를 보며 “진짜 예쁘다. 실제로는 처음 본다”고 감탄했고, 원혁은 “재이 언니 안녕하세요”라며 이엘과 재이의 만남을 주선했다. 박수홍은 “한 살 차이라 동생이다. 아이고 예뻐라”라고 흐뭇해하며 “식구들 얼굴이 다 같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후 코미디언 이성민과도 조우했다. 이를 본 이용식은 “여기 무슨 모임이 있었나?”라며 놀라워했고, “조금 아까는 박수홍도 만났고 승기도 만났다”고 웃었다.
특히 이승기는 처가와의 관계 단절 이슈를 겪은 바 있어 더욱 주목된다. 그는 지난 4월 장인의 구속 이후 추가 기소가 이어지자 공식 입장을 통해 “가족 간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됐다”며 부부가 숙고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