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애플TV+] 가정의 달 '꿀' 연휴…'럭'→'패밀리플랜'과 함께

2025-05-02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럭'

‘럭’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나쁜 인물인 ‘샘 그린필드’가 타고나게 나쁜 자신의 운을 스스로 바꾸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말하는 고양이 ‘밥’을 따라 인간의 접근이 허락되지 않는 미지의 세계, 운의 왕국에 도착하게 된 불운의 아이콘 ‘샘 그린필드’. ‘겨울왕국’의 안나’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감성세포’ 목소리를 연기한 박지윤 성우가 ‘샘’ 역의 한국어 더빙을 맡아 몰입도를 높인 ‘럭’은 스스로의 불운에 낙담하고 있던 ‘샘’이 고양이 ‘밥’과 함께 소중한 친구 ‘헤이즐’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해 운의 왕국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통통 튀는 상상력과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샘’이 운의 왕국에서 만난 마법의 생물체들과 연합해 자신의 운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화기애애한 웃음을 전한 ‘럭’은 진정한 가족을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 '패밀리 플랜'

‘패밀리 플랜’은 과거를 숨기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전직 킬러 ‘댄 모건’이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과 기상천외한 로드 트립을 떠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자동차 영업왕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댄’(마크 월버그 분)이 어느 날 과거에 몸을 담고 있던 조직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속편 제작까지 잇따라 확정한 ‘패밀리 플랜’. 사랑스러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댄’의 앞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여정이 펼쳐지고, 그 과정에서 감춰져 있던 비밀을 하나둘 알게 되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댄’과 가족들의 모습은 가족 간의 협동심을 일깨우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잠들어 있던 킬러 본능을 일깨우는 남편 ‘댄’부터 사춘기 딸, 유명 게임 스트리머 아들, 10개월이 된 막내, 과거 운동선수였던 아내까지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케미와 경쾌한 액션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리틀 아메리카'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리틀 아메리카’는 미국 이민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단편 시리즈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 영화 ‘미나리’로 이름을 알린 앨런 김 등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리틀 아메리카’는 OTT 작품 중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연출 및 제작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이민자들이 섞여 생활하는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실제로 겪은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리틀 아메리카’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묵직한 메시지로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각 에피소드 별 미국 이민자들의 사연과 따뜻한 연출은 미국 사회의 단면을 흥미롭게 비추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리틀 아메리카’는 시즌 1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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