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호중이 수감 중에도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연말을 맞아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일, 팬카페 ‘트바로티’는 “보호종료청소년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며, 5일간의 모금 기간 동안 ‘사랑의열매’에 총 5억 324만 6739원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별도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 없이 전액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진행됐다. 짧은 기간 동안 약 5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여 놀라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팬들은 이번 모금에 대해 “단순한 응원을 넘어 보호종료청소년이 스스로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전액은 보호종료청소년의 주거 안정, 교육 기회 제공, 자립 준비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호중은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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