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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콥정보통신이 로그프레소와 손잡고 제로트러스트 시장 대응을 위한 차세대 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클라우드 보안정보 및 이벤트관리(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양봉열)와 통합보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AC 기술과 보안정보 이벤트 관리기술 등을 연계해 보안 상호운영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통합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스콥정보통신은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기기를 탐지하고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피스캔(IPScan)’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돼 기존 네트워크 구조 변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환경에 따라 IP관리와 NAC 기능을 맞춤 제공해 고객이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그프레소는 단일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SaaS까지 기업의 전체 IT 인프라에 대한 통합적 모니터링·대응이 가능한 보안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통해 수백 가지 보안 솔루션, 인프라, 서비스를 즉각 연동할 수 있도록 해 현재 보안조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김찬우 스콥정보통신 대표는 “국내 전 산업군에 클라우드 SIEM을 공급하며 SaaS형 보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로그프레소와의 이번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 연계와 솔루션 공동 개발은 앞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스콥정보통신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운영성을 강화함으로써 양사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5년간 고도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스콥정보통신과의 협업이 로그프레소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동반 진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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