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HCL소프트웨어, DX·보안 솔루션 협력 강화

2025-01-23

코오롱베니트는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HCL소프트웨어 파트너 킥오프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공식 행보로, 국내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손동일 코오롱베니트 사업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에칸트 채다 HCL소프트웨어 아세안 채널 사업 총괄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후 윤희성 HCL소프트웨어 한국 채널 사업 담당이 2025년 사업 전략 및 국내외 전망, 파트너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점심 식사와 네트워킹 세션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긴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사들에게 HCL소프트웨어의 주요 DX·보안 솔루션 ▲도미노(Domino, 디지털 협업 플랫폼) ▲빅픽스(BigFix, IT 운영 자동화/보안 솔루션) ▲앱스캔(AppScan,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을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시했다. 또한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영업·마케팅 지원 방안,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계획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총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손동일 사업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본격화하고 DX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DX 및 보안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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