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 '레스티아 인천베이' 운영…숙박 사업 확장 기대

2025-01-23

지냄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위탁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일 새롭게 오픈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은 주 고객층인 3050세대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상 외국인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해외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편리한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은 경인 아라뱃길 관광코스에 위치해 있어 사이클이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숙소로 손꼽힌다.

여기에 물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 위치한만큼 출장 고객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각종 식당 20여곳을 비롯해 골프장 4곳 등 여가 시간을 즐기기에 적합한 시설부터 여객터미널과 국제공항,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자랑한다.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새로운 운영을 맡은 지냄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박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인재도 영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투자개발본부 신현섭 이사는 17년여간 ▲점포개발 ▲부동산개발 ▲매입매각 ▲리모델링 ▲밸류애드 ▲위탁운영 등 숙박 및 부동산 분야에 몸 담아 온 베테랑이다.

신 이사는 야놀자를 비롯해 상지건설, BHC그룹, 홈플러스, 코리아세븐, 크라운베이커리, 존스랑라살(JLL) 등 다양한 기업에서 다년간 프랜차이즈 점포 및 부동산 개발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지냄에게 이번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위탁운영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여기에 핵심 인재가 될 신현섭 이사의 영입으로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냄은 올해 신구의 조화를 통해 숙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숙박, 부동산,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갖춰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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