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1.16 18:12 수정 2024.11.16 18:16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버추얼(가상)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 멤버 중 ‘고세구’가 ‘지스타 2024’ 넷마블관에서 ‘몬길: 스타 다이브(이하 몬길)’ 시연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이세돌은 국내 음악차트 1위, 빌보드 입성,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돌파 등 신기록을 달성하며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넷마블과의 협업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몬길의 주요 캐릭터 ‘클라우드’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 이세돌 고세구는 자기소개 후 직접 게임 스토리 모드를 시연했다. 이후 현장 퀴즈 이벤트를 통해 몬길 장패드와 야옹이 몬스터링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등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 기간 내 인플루언서 보스 토벌전,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스텔라이브의 시연 등 ‘몬길’의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준비했다.
몬길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몬길’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공개했다. 시연만 해도 최대 200만원 상당의 몬길 커스텀 PC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