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텐타시온의 살해범 마이클 보트라이트, “저지른 일에 대해 미안하지 않다”

2024-10-07

XXX텐타시온의 살해범, 마이클 보트라이트가 사건에 대해 ‘미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마이클 보트라이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들 이 사건 하나로 나를 판단하려고 들어. 그런데 너희는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나는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사악한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 나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면, SNS에 올라오는 정보를 모두 믿지는 마. 나는 아직도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미안하지 않아”라고 밝혔다.

마이클 보트라이트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SNS에서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그는 XXX텐타시온의 아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웃는 이모지와 함께 공유하며 XXX텐타시온의 유족을 조롱하기도 했다.

XXX텐타시온은 지난 2018년 6월 19일, 직접 총격을 가한 마이클 보트라이트를 비롯한 가해자 4인의 무장 강도 사건으로 사망했다. 이들 중 트레이본 뉴섬, 데드릭 윌리엄스, 마이클 보트라이트는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을, 그리고 로버트 앨런은 살해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으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점 등을 참작해 징역 7년 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마이클 보트라이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그의 가까운 지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XXXTENTACION’s m*rderer says he’s not sorry for what he did pic.twitter.com/SnEYzm1Ey6

— Akademiks TV (@AkademiksTV) October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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