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보안장비 전시회(Intersec Dubai)'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 보안장비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로 약 4만명의 방문자와 1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상업 및 경계 보안, 국토안보, 소방 및 구조, 사이버 보안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최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사람 찾기 솔루션 ▲ 스마트 AI 안전 시스템 ▲토탈 AI 영상 감시 솔루션 ▲마젤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불필요한 소음 방지를 위한 사람 감지 전용 알림, 신체 일부만으로 사람을 인식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작업 환경에 맞춰 감지 범위와 카메라 설치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 운전자의 흡연, 졸음 등 이상 행동을 분석하는 기능과 환경 센서를 통한 차량 내부 안전 관리 등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전시가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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