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용철, 신임 방사청장…"초대 차장 경험·방산 개혁 이끌 적임자"

2025-11-14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이용철(65) 전 방사청 초대 차장을 내정했다. 이 신임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 연세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21기를 거쳐 법조계에 입문했다.

민변에서 활동하며 참여정부 청와대 민정2비서관·법무비서관을 맡았고, 국무총리 소속 국방획득제도 개선단 단장으로 방사청 출범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임명공증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용철 청장은 방위사업청 창설과 동시에 국방 획득시스템 일원화, 투명성 제고, 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혁·실무 전문가"라며 "방위산업 세계시장 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인사"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개청 경험과 법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국방 R&D 대대적 투자, 방산 패스트트랙 제도 활성화 등 '방위산업 4대 강국' 실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 ▲전주 신흥고 ▲연세대 법학 ▲사법연수원 21기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 ▲국방획득제도 개선단 단장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 ▲임명공증인 변호사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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