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딸에게 운전 교습을 하던 60대 남성이 차량 전도 사고로 사망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4시15분쯤 라구나비치의 겔슨 마켓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운전 교육 허가증을 소지한 소녀가 몰던 세단은 무슨 이유에선지 주차장 펜스를 뚫고 40피트 낭떠러지를 구른 끝에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차선 옆에 뒤집힌 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제임스 폴리토스키(64·라구나비치)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중상을 입은 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라구나비치 경찰국 측은 운전하던 딸이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혼동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