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영남 산불 피해 지원 1억원 기부

2025-04-01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나눔명문기업 600호에 가입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3년 간 누적 성금 9억 6천만 원을 달성해 나눔명문기업 골드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는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 원·3억 원·5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 회원으로 등급을 두고 있으며, 3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시 2,000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국내 유일 교직원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건강한 교실 만들기, 미래세대 자신감 증진 사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참나눔봉사단 등 교육현장 지원 및 교육 기회 나눔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열매와 연 2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나눔명문기업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온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나눔명문기업 600호 가입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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