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가을을 맞아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비롯해 파리, 런던, 로마 등 유럽 19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권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배경이 된 코펜하겐은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또한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5년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173개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여행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바이킹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오슬로’ 역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세련된 현대 건축미가 돋보이는 북유럽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여행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시별로 10%에서 최대 30%까지 항공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기간은 9월 19일까지, 여행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예약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여행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위탁 수화물이 없어 더 저렴한 라이트(Light) 항공권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