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쿠어컴퍼니, 산하정보기술과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2025-03-11

Vision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12일, 호스피탈리티 IT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과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혼숙 방지를 위한 신분 인증 시스템에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 숙박 시 불법 혼숙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 보호법 위반에 따른 숙박업소의 법적 책임 문제와 보안 취약점이 논란이 되고, 기존 신분증 확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메사쿠어컴퍼니와 산하정보기술은 AI 기반의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보다 철저한 본인 확인 및 신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숙박업소는 미성년자 혼숙을 사전 방지하고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AI 안면인식 솔루션을 산하정보기술의 스마트 키오스크와 숙박 관리 시스템(PMS)과 연동하여 제공한다. 메사쿠어의 안면인식 기술은 빠른 인식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숙박 고객의 신분증과 실제 얼굴을 실시간으로 비교해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2030년까지 디지털 기반의 신원 확인 글로벌 시장이 약 1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금융권부터 상거래까지 신원확인 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특히 대한민국은 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한 나라로, 투명하고 정확한 신원확인 시장이 고속 성장할 것”이라며, “숙박업소에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본인확인 시스템이 시장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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