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가족의 날, 육·해·공군에 지원금
군 장병·병역 명문가에 우대 금리 등 혜택
軍 장병 및 가족에 문화 행사 지원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신한은행은 '제1회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각 군 (軍)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군 지원 상생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군인 가족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육·해·공군 '모범장병 선정 및 가족 초청행사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각 군에 행사를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정성 있는 군 지원 상생금융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 관련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 인하 및 한도 상향, 직업군인 전용 금리우대 입출금통장 출시, 병역명문가를 위한 대출금리 우대 및 적금 상품 출시 등 1조원 규모의 '군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
앞선 8월과 9월에는 잠실, 문학, 수원, 대전, 대구, 창원 등 총 6개 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총 3000개를 육·해·공군에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울러 초등학교 군인 자녀들을 위해 통장개설, 적금가입, 환전 등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군인 가족의 날 기념식을 맞아 각 군 본부 행사를 후원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군인 가족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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