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복지국가 실현 연합 활동 이어나갈 것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한국사회복지연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범사회복지계 정책 연합을 이루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대 복지 공동의제를 발표했다.

5대 공동의제는 △선진국 수준의 복지예산 확대 및 복지인프라 구축 △생활위험 극복을 위한 사회보장 수준 확보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구현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보장 △사회기반시설 확대 및 규제정비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등 범사회복지계는 기자회견 이후 대선 후보자를 상대로 정책제안, 공약 반영,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범사회복지계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범사회복지계 정책연합 정책제안집’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김요셉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상임대표, 한국사회복지연대 박일규 상임대표, 박노숙 대선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우일 실장,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정재동 목사, 강석진 사관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조범기 상임대표는 “범사회복지계가 하나되어 복지국가 실현 및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공통 의지를 보여준 뜻깊은 날”이라며 “정책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숙인시설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