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온풍기·히터 동시 내놓아
난방비와 건조 고민 한꺼번에 해결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실내 난방 가전 수요 증가에 맞춰 '겨울 필수 가전' 3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일 '가열식 물멍 가습기'는 물을 100°C로 끓인 수증기로 실내 습도를 유지해 준다.내열 강화유리 물통을 사용해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파손 위험이 낮고 본체와 물통, 뚜껑을 완전 분리해 세척이 가능하다. 최소 34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로 수면 중에도 무리가 없다.

신일 가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한 달간 판매 금액은 동기간 대비 300%까지 성장했다.
신일 '욕실 PTC 온풍기'는 고출력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로 욕실 공기를 빠르게 데우고 온기가 오래 유지한다.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스마트 온도 시스템을 갖췄다. 이제품은 욕실뿐 아니라 세탁실,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건걸이에 걸거나 바닥에 세워 사용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신일 '컨벡터 히터'는 자연대류 방식으로 주변 공기를 데운다. 연료를 태우지 않아 소음이나 냄새 걱정이 없고 공간 크기에 맞춰 온도와 열 세기를 조절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난방뿐 아니라 실내 공기 질, 안전성, 공간별 맞춤 사용 등 종합적인 실내 환경 관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신일은 이에 대응해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환경 개선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