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멕시코 세이코농업대학, 스마트팜 분야 MOU

2025-03-14

연수생 교류·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협력·정보 상호교환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스마트농업 분야 벤치마킹위해 멕시코를 방문하고 있는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와 군의회가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과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협력을 담은 MOU를 맺었다.

14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 회의실에서 있은 협약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회 황문익·김옥랑 의원, 펠릭스 타라츠 세이코 농업대학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봉화군과 세이코농업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생 교류 △원예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상호협력 △온실작물 현지 적응성 시험 등 원예분야 정보를 상호 교환키로 했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세이코 농업대학은 식물공장, 육묘장을 포함해 스마트팜 시설을 8ha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세계 최대 시설원예 실용화 기술교육장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및 자동화 시스템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멕시코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에서는 올해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멕시코 세이코 농업대학과의 스마트팜 농업분야 연수생 교류, 기술정보 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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