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늘봄학교 리박스쿨 관련자 전국에 43명…전북은 없어

2025-06-16

16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최근 5년간 출강 강사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국 57개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43명이 출강했다.

리박스쿨과 관련해 직접 계약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0개 학교·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4개 학교·14명, 경기 10개 학교·6명, 인청 5개 학교·2명 순이었다. 전북의 경우 적발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리박스쿨,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한국늘봄교육연합회,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학회 등 5곳에서 발급한 민간 자격증 총 31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적발된 강사들은 주로 과학 체험, 놀이체육, 음악놀이 등에 파견됐으며, 역사 관련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강사는 없없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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