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ABL생명이 전속 설계사 조직(FC채널)의 업계 TOP4 도약을 목표로 조직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ABL생명은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 연수원에서 FC채널 조직 혁신 프로그램인 ‘위대한 성장(Great Growth)’ 설명회를 개최했다.
곽희필 대표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FC채널은 ABL생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교육과 보상, 커리어 전반에 걸친 제도 혁신을 통해 FC채널을 업계 TOP4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BL생명 FC채널은 2027년까지 총 재적인원 4000명 달성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 전략도 함께 공유했다.
중점 추진 전략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경쟁력 확보 ▲차별화된 팀매니저 보상 체계와 명확한 커리어 패스 구축 ▲신인 FC를 위한 단계별·밀착형 교육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직접 기록한 미니 비전 보드를 제작하며 향후 도약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다졌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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