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0억원...중기부 상생소비복권 2차 진행

2025-10-29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다시 한번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내달 9일까지 2차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복권 1장을 받는다. 복권은 1인당 최대 10장(50만원 소비)까지만 받을 수 있다.

앞서 8월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1차 이벤트는 1020만 8614명이 복권을 발급받아 대성공으로 끝났다.

총 발행 복권은 9595만 9445장으로, 1인당 평균 수령 복권 수가 9.4장에 달한다.

유튜브와 SNS에도 '2000만원 복권 도전기', '시장 결제 브이 로그'가 올라오며 유행을 실감시켰다.

규모와 당첨 기회도 대폭 확대했다. 1차는 총 10억3700만원, 2025명 규모였지만, 2차는 총 5000명에게 20억원을 지급한다. 2000만 원어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1등 당첨자 수도 10명에서 20명으로 2배 늘었다.

다만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결제자 중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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