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스페이스' 시리즈 첫 주자로 나선다.
김수연은 2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30·31·32번을 연주한다.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무대 존재감과 균형잡힌 예술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다. 2020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콩쿠르 준우승과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스페이스' 시리즈에서는 김수연에 이어 김도현, 문지영, 퍼커셔니스트 이원석,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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