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orial) 삼일씨엔에스, 경기 침체 뚫고 기술력‧경쟁력으로 도약

2024-07-03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및 대형 해상강교 제작‧고강도 콘크리트 파일‧Precast Concrete 생산

영종~청라 연결도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제 2공구의 제작 및 설치 수행⋯우수성 인정

국내 경기가 악화되면서 기업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 불황으로 강구조물 제조 시장에도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이 같은 난관을 뚫고 강구조물 제조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삼일씨엔에스(대표 윤성용 ).

삼일씨엔에스는 대한민국 대표 콘크리트 파일 기업으로 지난 1962년 창립된 전통 있는 회사다.

당시 대림콩크리트공업(주)으로 출발했으며 2020년 8월 대림산업이 회사를 매각한 뒤 최대주주가 브이엘삼일으로 변경됐고 이후 상호를 ‘대림씨엔에스’에서 ‘삼일씨엔에스’로 바뀌었다.

삼일씨엔에스는 군산공장을 비롯해 칠서공장‧충주공장‧부여공장에서 강구조물 제작설치,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 및 Precast Concrete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은 크게 풍력‧스틸사업 부문, 콘크리트 사업 부문, PC사업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중 삼일씨엔에스 풍력‧스틸사업 부문의 군산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NAKWOL BLUEHEART와 ‘364.8MW 영광 낙월 해상풍력 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Transition Piece 64기 납품 계약(1240억 원 규모)을 체결하는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영광 낙월 해상풍력은 Monopile 공법 기초 구조물이 적용된 국내 첫 대규모 공사로써 2026년 상반기 준공 및 전기 생산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비용‧기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사업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Monopile 공법이 떠오르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단지에서도 이번 공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Monopile 공법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삼일씨엔에스가 공급하는 Transition Piece는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과 타워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 뿐 아니라 풍력 발전기의 유지, 보수 및 관리를 위한 주요 전기 및 계장 설비들을 포함해 약 5000개의 복잡하고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해상풍력 기초구조물의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삼일씨엔에스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에 100억 원 규모의 선재적 투자를 실시해 제작 전문 설비인 자동용접기‧터닝롤러‧가공기‧도장설비 등 추가 설비를 갖춘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제작 설비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군산 공장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재 주탑 사장교를 포함하고 있는 ’영종~청라 연결도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제 2공구‘의 제작 및 설치도 수행하고 있다.

제3연륙교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기존의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와는 달리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최초의 일반도로이다. 이곳 연륙교는 총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6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발주하고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총규모 2만 4444톤(강재주탑 6721톤‧보강거더 1만 4367톤‧접속교 외 3356톤)의 대형 해상 강교 프로젝트이다.

현재 현장에서는 3000톤 Floating Crane(해상 기중기)을 이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강재 주탑 중블럭 및 대블럭(총 길이 93m/약 1000톤) 일괄 설치가 한창이다.

해상에서 대형 구조물을 인양하고 연직도를 확보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작업으로써 철저한 사전 준비 하에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블럭 용접 완료 후 14개의 소블럭 인양 및 설치가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주탑 설치가 완료되면 내년에 보강거더 설치를 통해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형 프로젝트에서 삼일씨엔에스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다.

제3연륙교 프로제트는 구조적 안정성을 위해 HSB380~HSB690 초고강도 강재가 사용돼 높은 수준의 용접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 1000톤에 육박하는 대형 중량물의 제작과 Handling이 가능해야하고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만족해야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써 삼일씨엔에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유청무 삼일씨엔에스 풍력‧스틸사업 본부장은 “해상강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해상풍력 기초구조물 제작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영입 등으로 사업영역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해상풍력시장은 물론, 점차 확대되는 대만‧일본 해상풍력 시장의 기초구조물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삼일씨엔에스의 약진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경제와 전후방 연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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