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대표 윤태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으로부터 해양 바이오 특허 기술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도받은 특허 기술은 해양 조류인 ‘두켜부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두켜부채 추출물의 효능을 활용하여 민감한 피부에 닿는 섬유 소재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식주의는 대표적 해양 천연자원 중 하나인 충남 보령 머드를 활용한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여성용 팬티를 개발해 서울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상품 개발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기술 특허를 무상 이전을 받았다.
이번 기술 특허 이전으로 의식주의는 기존 친환경 소재와 제품 개발과 관련한 특허 2건에 더해 누적으로 특허 3건, 디자인등록 3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 이전은 기후테크 기업 의식주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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