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도 쿠팡배달 뛰는데···” 차강석 비꼰 이석준 비판 나온 이유

2025-01-10

윤석열 대통령 지지파와 탄핵파 간 설전이 오가면서 연예계에도 탄핵 정국이 옮겨 가는 모양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좌파 쓰레기들의 특징, 메시지를 반박하지 못하니 메신저를 공격함”이라며 “민주당의 지령이냐, 북한의 지령이냐, 중국의 지령이냐”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뮤지컬 ‘박정희’ 제작자로서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각종 TV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극히 일부 S급 연예인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며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 연예인의 경우 쿠팡이츠 음식배달은 물론이고 남성 연예인의 경우 택배 상하차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다”며 “어제는 소재원이라는 작자가 배우 최준영에 대해 조롱하는 글을 쓰더니 오늘은 이석준이라는 작자가 배우 차강석을 조롱하고 나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제가 잘 아는 유명 여성 배우도 지금 이 순간, 이 강추위 속에서 쿠팡 이츠로 음식 배달하고 있다. 유명 여성 배우도 더럽지 않은 돈을 벌기 위해 손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음식 배달로 돈을 벌고 있다”며 “텐프로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당신(소재원)이 감히 최준용을 조롱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또한 “당신(이석준)이야 말로 뮤지컬 배우라는 사람이 다른 뮤지컬 배우를 유명세로 조롱하는 게 얼마나 사악한 행동인지 모르는 것이냐”며 “더러운 선민의식으로 상대방을 조롱하는 이석준이라는 작자는 오히려 뮤지컬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유명 배우가 아니면 배우가 아니라는 것이냐”고 했다.

앞서 차강석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염을 옹호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윤 대통령 탄핵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이석준은 9일 SNS에 차강석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얘 아는 사람?”이라고 썼다.

이밖에도 최준용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직접 무대에 올라 목소리를 냈는데 작가 소재원이 지난 7일 SNS에 “ 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라며 “실력이 없어서 강제 은퇴 했으면 그냥 조용히 살아달라. 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말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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