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이 사용한 브렌츠 스포츠웨어의 데드스톡 의류가 판매된다

2024-10-26

슈프림의 1990년대 제품에 사용된 브렌츠 스포츠웨어의 데드스톡 스웨트셔츠와 후디가 판매된다.

브렌츠 스포츠웨어의 ‘블랭크’ 제품은 제임스 제비아가 1992년부터 슈프림 박스 로고 후디 등에 사용한 바 있다. <슈프림 리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제비아는 기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제품 제작에도 다방면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슈프림에 납품된 스웨트셔츠의 소매는 기존 제품 대비 약 14cm 더 길게 제작됐으며, 밑단에는 슈프림의 로고 탭이 ‘지그재그 스티치’로 더해졌다.

브렌츠 스포츠웨어의 창립자, 스티븐 브렌츠는 해당 제품에 관해 “당시에는 슈프림이 지금처럼 큰 브랜드가 될 줄 몰랐다. 제임스 제비아와 나는 품질과 핏은 물론, 심지어 라벨 위치 등에 대해서도 거의 매일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내가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그는 ‘스티븐, 우리가 무슨 로켓을 만드는 게 아니잖아!’라고 외치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브렌츠 스포츠웨어의 데드스톡 제품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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