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가 오는 10일 마루공원에서 '어린이가 그리는 온 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총 23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의상, 향신료, 악기를 직접 경험하고, 보드게임과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채 만들기와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국매일신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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