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파킹서비스(419700 코넥스)가 21일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개인투자자 2명을 대상으로 보통주 100만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이브이파킹서비스는 공시를 자주 번복했다는 사유로 수차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경고를 받았다. 전환사채 발행,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 이력이 많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에 전기차충전기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를 지속하고 있다. 4월말에는 지난해 10월에 미국 Kabazon Group과 계약한 39억원의 전기 자동차 충전기 공급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3억원으로 영업이익 6억8천만원, 순이익 5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이 재무제표는 감사인이 의견 거절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면서 3월 26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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