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갓 모자와 홍색 매듭 더한 패션에 '케데헌' 감독 "V=사자보이즈 진우"

2025-10-28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가 현대적인 의상에 한국 전통미를 더한 패션으로 전 세계 패션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뷔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보그 월드: 할리우드'(Vogue World: Hollywood)에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Anna Wintour)로부터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뷔는 긴 회색 코트에 갓을 연상시키는 회색 모자를 착용하고 한국의 전통 장신구인 붉은색 매듭을 허리춤에 두르고 등장했다.

코트라는 현대적인 의상 위에 단아하면서도 절제된 홍색 매듭이 더해져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패션으로 현장에 있던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의 시선이 단숨에 집중됐다.

해당 사진을 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메기 강 감독은 작품 속 사자보이즈의 진우와 뷔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고 "I see you @thv, BTS V=Saja Boys Jinu(사자보이즈 진우)"라고 쓴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한편, 뷔는 지난 달 17일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면적 273.96㎡를 142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며 청담동 초고급 주택 보유자가 됐다.

PH129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스타강사 현우진,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2위에 달하는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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