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한국 전통 음식을 글로벌하게 알리려는 K-Food 밈코인 프로젝트 ‘고추장코인’이 실제 고추장 제품으로 쿠팡에 출시됐다.
그동안 디지털 가상화폐로 주목받아 온 고추장코인이 이제는 현실의 식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고추장은 태양초 고추장을 기반으로 하여, 매콤한 감칠맛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여행이나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패키지로 출시돼,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인해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고추장코인 커뮤니티는 "고추장코인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밈코인 프로젝트로, 가상 자산의 가치뿐만 아니라 실물 제품을 통해서도 그 가치를 확장하고자 했다"며, "이번 고추장 제품은 고추장코인의 상징성을 실물로 구현한 첫 번째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K-Food와 연계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추장코인의 창립자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아직까지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커뮤니티와의 소통은 오직 텔레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바이누의 창립자인 사이토시 쿠사마처럼 가명으로라도 등장해 주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물 제품을 구매한 후 고추장 QR을 스캔하면 무상 코인 증정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고추장 제품은 현재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0g 10개 묶음 패키지로 1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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