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통한 국민 알권리 실현, 정부 신성장동력 분야 중 하나인 AI, 데이터 분야에 활용가능한 고가치 데이터 발굴 및 개방 등을 위해 고도화된 ‘AI 및 정보화전략계획’ 기반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공사는 국민의 수요에 적합한 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 ▲공공데이터 공모전 ▲SNS를 활용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그 결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여러 고품질의 데이터를 개방해왔으며, 지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데이터 관련 주요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올해 공사가 중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방향은 ‘민간 활용도 제고’와 ‘체계 고도화’로 요약할 수 있다. 민간 분야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데이터 개방을 위해 AI 친화·고가치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굴을 완료하였으며, 시계열성, 완결성 등 데이터 품질 점검 완료 후 연내 개방할 계획임을 밝혔다. 건축도면, 드론을 활용한 사업현장 사진 등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AI 및 정보화전략계획 전면 개편을 통한 체계 고도화를 데이터 개방 분야 중점과제로 선정 후 역점 추진 중이다. 공사에 따르자면 ▲생성형 AI, RPA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고품질 데이터 개방체계 구축을 통한 최신 데이터 제공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데이터 확보 및 의사결정 효율화 등의 주요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이 일상생활, 업무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차지하고 있는 비중 역시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우리 공사는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달성하는 한편, AI 친화·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 활용도 제고를 목표로 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또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요적합한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SNS 등 의사소통 채널을 운영 중에 있으니, 관심 있는 국민분들께서는 이를 활용하여 우리 공사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