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이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신소재 기업과 손잡고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은 건설 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 검토와 친환경 공동 기술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검토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뉴라이즌은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한 기업이다. 이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압력 저항이 낮고, 교체 주기가 최대 4배 길어 효율이 뛰어나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현하는 차세대 필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친환경 기술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건설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장형그룹’, 재활용 솔루션 개발 기업 ‘에코리믹스’와 MOU를 맺고 건설 현장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환기제품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공동주택 향균 환기덕트 제품 공동개발 및 특허출원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