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13 내장... 피오 DAP 'M21' 선보인 소리샵

2025-10-16

안드로이드 13 환경이 제공하는 쾌적한 사용 경험

4000mAh 고전압 배터리 내장

20W USB-PD 충전 지원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피오(FiiO)'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M21'을 런칭했다. 피오는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각 부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성과와 꾸준한 인정을 이어왔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휴대용 음악 기기를 제작해,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오랫동안 인정받는 브랜드다.

M21은 '퀄컴 스냅드래곤 680'을 탑재해 동급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하며, 안드로이드 13 환경에서 부드럽고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4개의 DAC 칩으로 구성된 8채널 풀 밸런스 출력 설계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우수한 노이즈 차단 능력을 실현해, 헤드폰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헤드폰 앰프 섹션은 2단 회로 설계를 적용해 1단계에서 전압 증폭을, 2단계에서 전류 확장을 담당함으로써 더 순수하고 디테일한 음향을 재현한다.

자사의 엔트리급 플레이어로는 처음으로 데스크톱 모드를 탑재해, 외부 전원으로만 작동하고 내장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모두 차단함으로써 배터리 손상 없이 안정적인 데스크톱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 포터블 모드에서는 일반 전압 전원으로 동작하며, 슈퍼 하이 게인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외부 전원을 사용하는 고전압 전원모드로 전환된다. 최대 21Vpp 피크 드라이브 전압과 950mW 고출력 파워를 구현해, 데스크톱 수준의 출력으로 다양한 음향기기와의 조합에서도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디지털 회로와 헤드폰 앰프 회로를 독립된 파티션에 배치하고 차폐 커버를 적용해 신호 간섭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열 방출과 함께 보다 순수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각 회로에 독립적인 전원 경로를 적용해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디지털 신호의 정밀도와 아날로그 출력의 순도를 높였다.

피오는 M21을 위해 맞춤형 크리스털 오실레이터를 개발하고, 출력 안정성을 위해 펨토초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도록 정밀하게 설계했다. PCM 및 DSD 오디오를 다양한 샘플링 레이트에서 정확히 동기화하며,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고정밀로 재현한다. 4000mA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20W USB-PD 충전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음악 감상을 제공한다.

별도 판매되는 카세트 스타일 보호 케이스를 착용하면 전용 레트로 UI와 빈티지 사운드 효과가 활성화되어, 워크맨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케이스를 제거하면 자동으로 원래 시스템으로 복귀된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DAP의 세계로 초대하는 입문기답게 사운드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호감을 사기 좋은 펀사운드 튜닝을 담아냈다"라며, "디자인, 스펙, 사운드까지 엔트리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라고 전했다.

M21의 출시 가격은 459,000원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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