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역대 최대’ 맞네…지스타2024 첫날 정오부터 대기 2시간

2024-11-14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스타 2024가 개막 첫날부터 과열 양상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참가사 출품작 시연 대기 시간만 보통 2시간이다. 적게 걸리는 게임도 대기 1시간 30분, 일부 부스에선 3시간을 넘나들기도 했다.

올해 300부스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의 ‘프로젝트 오버킬’과 ‘카잔’ 등 출품작은 개막 직후 대기 2시간을 찍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 오후께 주요 출품작 체험 대기는 4시간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스타 2024 넥슨 부스는 출입구 기준 오른쪽 벽면에 위치한다. 사진 한 장에 담기가 쉽지 않을 만큼, 벽면 전체를 초대형 부스로 꾸렸다. 부스 중앙에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간판 게임의 역사를 담은 30주년 전시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전시관 안쪽엔 넷마블과 크래프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부스가 위치했다. 각각 100부스씩이다. 역시 주요 출품작은 대기 2시간을 잡고 기다려야 한다. 넷마블 ‘몬길: STAR DIVE’를 체험하려다 대기시간을 듣고 발을 돌리는 방문객도 보였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도 시연 대기 2시간으로 안내했다.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 역시 폭발적 인기다. 무려 3시간(180분) 대기를 알렸다. 올해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는 ‘구글플레이 스페이스(Google Play Space)’라는 테마 아래, ‘쿠키런: 모험의 탑’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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