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해저 탐사선 ‘탐해3호’ 현장 방문

2025-04-17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이승재)은 4월 16일(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최근에 정식 취항한 탐해3호가 있는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해3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1,790억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물리탐사연구선으로 해저자원 및 이산화탄소 해저지중저장소 확보를 위한 정밀 탐사가 가능하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탐해3호 선내에서 건조사업 경과 및 탐사실적을 보고받은 후, 해양자원 및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소 선정을 위한 탐사 등 탐해3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우리나라의 해양자원확보 및 탄소중립 기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탐해3호 건조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는 관련 기술과 인력, 산업 생태계 기반을 일정수준 이상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에너지안보 확립과 탄소중립 이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에기평도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탐해3호의 새로운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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