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환보유액 전월比 68억 달러 증가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10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말 대비 68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88억2000만 달러로 전월 말(4220억2000만 달러) 대비 68억 달러 증가했다.

운용수익 증가,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등에 주로 기인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79억6000만 달러(88.1%), 예치금 259억4000만 달러(6.0%), SDR 157억1000만 달러(3.7%),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4억1000만 달러(1.0%)로 구성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