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 교실] 18. 혈액 4(Blood 혈소판)

2025-02-20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

이용권 원장

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덴탈아리랑은 이용권 원장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치의학의 토대가 되는 학문중 생리학을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드리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현재 대한민국의 혈액 보유현황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가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연간 300여만 명이 헌혈을 해야 혈액을 수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비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대한민국은 혈액 부족 국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외에 인공혈액 연구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8년 일본 교토 대학 iPS 세포 연구소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로 만든 인공 혈소판의 효능과 안전성을 환자에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허가해서 혈소판이 부족해 발생하는 다양한 혈액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중입니다.

혈소판은 보관 가능 시간이 5~7일로 짧고, 면역 거부반응 및 감염 위험이 있기에 인공 혈소판이 만들어만 진다면 정말 희소식일 듯합니다. 다만 높은 제조비용과 안정성의 우려 등 해결해야 할 과제 많은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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