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기업 위덤(WEDERM)은 지난 10일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열린 하이서울기업 신규인증 지정서 수여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재무 건전성, 고용 창출,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네트워킹 활동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위덤은 보튤리늄 톡신, 필러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창업 2년 차에 이미 5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뛰어난 영업력과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위덤의 권순후 부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자사의 경영 안정성, 글로벌 경쟁력, 성장성, 전문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자사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AETERDERM™(에테르덤)이 출시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부대표는 또한 “위덤은 단계별 성장 전략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의 생태계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연구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