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삼성금융네트웍스 '2025 삼성금융사 AI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

2025-03-18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의 산학협력을 통해 AI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5년 삼성금융사 AI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이 지난 17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입과식에는 이은형 대외협력처장, 조윤호 과정책임교수를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금융연수원장 오성용 상무를 포함한 삼성금융네트웍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4월25일까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총 24명(삼성생명 6명, 삼성화재 5명, 삼성카드 6명, 삼성증권 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수와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강사진이 총 224시간의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 선도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현업 프로젝트에 반영하기 위해 5박7일간 실리콘밸리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삼성금융사 AI디지털 전략과정』은 2022년부터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고있는 석사 수준의 교육과정으로서, 디지털 기획부터 디지털 개발, 디지털 마케팅까지 AI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고 이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작년까지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AI 활용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AI디지털 전략과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 내용을 대폭 개편하였다.

입과식에서 삼성융연수원장 오성용 상무는 “AI와 디지털을 필두로 한 금융산업의 혁신이 가속화되는 지금,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내부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이번 과정은 금융업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디지털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금융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이 과정은 삼성금융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 인재들이 한데 모인 자리인 만큼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혁신적인 사고, 과감한 도전, 그리고 AI를 활용한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금융의 미래를 개척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형 국민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이 필수적이다. 국민대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연수원이 공동 개발한 AI디지털 전략과정은 최신 기술과 금융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금융산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32일 동안 진행될 강의,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AI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 특히, 본 과정의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AI를 금융 비즈니스에 적용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AI 활용 전략을 고민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탐색하며 동료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이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AI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