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

2024-10-08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주최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포뮬러 부문 1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의 ‘KOOKMIN RACING KEF-24’팀을 비롯한 수상 팀 총 7개 중 6개 팀에 아담스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해당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헥사곤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 카’를 통해 차량 동역학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OOKMIN RACING KEF-24 팀은 아담스 카를 활용해 전년도 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높은 동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헥사곤에서 제공한 아담스 카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을 배웠으며 이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었다.

박노을 KOOKMIN RACING KEF-24 팀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시뮬레이션이 중요해진 현 시점에서 헥사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측된 성능 개발과 R&H 성능 등의 실무 경험들을 쌓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대표는 “국내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헥사곤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헥사곤 국내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미래 자동차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포뮬러 부분은 전국 42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포장 도로에서 가속 경기, 스키드 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 내구 레이스 등을 진행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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