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상반기 매출 106% 증가...고부가가치 AI 솔루션 확장

2025-08-29

씨이랩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하고 하반기 기업용 AI 사업 확대와 피지컬 AI 로드맵을 가속화한다. 이에 지난 28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실적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씨이랩은 인프라-비전-디지털 트윈을 3대 축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상반기에는 고부가가치 AI 솔루션 중심 구조 전환과 판관비 효율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7억 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39% 개선됐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3분기부터 실적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인프라 사업에서는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가 대기업 그룹사 및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 신제품 라인업(DGX B300, DGX Spark)과 결합한 AI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판매로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VLM)의 130개 모델 조합을 활용해 산업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멀티모달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마이크로, 클라우드CCTV 분석 등 특화 제품 라인업으로 도입 장벽을 낮추고 인식 속도를 앞당기는 전략이다.

디지털 트윈 사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프로젝트와 합성 데이터 자동화 기술력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0%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디지털 트윈 추가 수주로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건설·자동차·로봇 산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씨이랩이 추진하는 피지컬 AI 비전과 연결된다. 회사는 현실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시뮬레이션을 물리적 피드백 제어로 확장해 현장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피지컬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하반기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DGX B300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해 R&D-테스트베드-운영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상반기는 사업 수익성 구조 개편을 진행하였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늘어난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인프라-비전-디지털 트윈 사업이 파트너와 생태계 확대를 통해 확장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며 중장기 피지컬 AI 성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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