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분당서울대병원, REDCap 한국어로 발간

2024-07-07

병원계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가 임상연구 자료관리 시스템인 ‘레드캡(REDCap·Research Electronic Data Capture)’의 한국어 매뉴얼

인 [직접 만들고 바로 활용하는 임상연구 자료관리 REDCap 매뉴얼‘Quickstart’]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REDCap’은 2004년 미국 밴더빌트대가 개발한 인터넷 기반 임상연구 자료관리 시스템이다. 연구자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한 유연성 덕분에 전 세계 7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사용되는 등 임상연구에서 활발하게 쓰이는 시스템 중 하나다.

의학연구협력센터는 2 016년부터 REDCap 자료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REDCap의 기초 및 응용 교육을 진행하

고 있다. 하지만 REDCap은 영문 시스템이고, 사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이 전무했기에 연구자 스스로 REDCap을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내 연구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REDCap 운영 및 교육 노하우를 담은 매뉴얼을 제작한 것이다. 장윤석(알레르기내과) 연구지원부장은 “의학연구협력센터장을 마무리하며 발간한 책자라 매우 뜻깊다”며 “많은 연구자가 이 책자를 활용해 REDCap과 친밀해지고 많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Qu ickstart’는 분당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협력센터 및 의학자료정보센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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