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복지 금융 기업 나눔비타민은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 14기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눔비타민은 AI 및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부자와 수혜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디지털 복지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나비얌’은 기부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맞춤형 기부 복지 플랫폼이다. 기존의 기부 방식은 특정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혜자의 선택권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나비얌’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금융 기술을 활용하여 기부금이 수혜자의 실제 필요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7개월 만에 나비얌 가맹점이 5만 9천 개로 확대되었으며, 수혜자는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IBK창공 마포 선정을 계기로 나눔비타민은 복지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결되는 맞춤형 복지 금융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디지털 식권 시스템, 선불 복지 포인트, 모바일 바우처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기부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안한다.
나눔비타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복지 수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복지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결식아동을 위한 디지털 식권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은 원하는 식당에서 편리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수혜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요 중심의 복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나눔비타민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난해 TIPS(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Pre-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결식아동 지원 인프라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로 사회공헌 공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눔비타민 강상원 CPO는 “이번 IBK창공 선정을 계기로 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복지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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