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컨세션 사업장 간 우수 레시피 발굴...창의적 메뉴 개발 박차
본푸드서비스가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골드스푼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사업장에서 개발한 우수 레시피를 선정해 전국적으로 확산 적용함으로써 사업장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스푼’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수준 높은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본푸드서비스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기존 레시피 공모전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51개 지점에서 51명의 조리직 직원이 참여해 총 99개 레시피를 제출했다. 내부 심사와 시식 평가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5건, 장려상 1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묵은지된장불고기’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라조장파스타’, ‘묵은지고사리파스타’, ‘봄나물순메밀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장미역우동’, ‘전라도식콩나물잡채’, ‘홍콩식챠오멘’, ‘딸기비타민쥬스’, ‘헛개치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들은 기존 메뉴를 보완하거나 재해석해 맛과 품질을 높인 점이 특징으로 실제 운영에서도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제출된 레시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사업장 간 레시피 교류를 활성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푸드서비스 경영지원실 김정우 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사기가 진작되고 동기부여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조직 전체에 시너지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