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코, 무역의 날 행사서 ‘수출의 탑’ 수상

2024-12-18

피부용 현미경(Dermatoscope) 및 의료용 루페 제조업체 ㈜일루코(대표 홍일표)는 지난 12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루코는 미주,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서 성공적인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다. 매년 수출 확대,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수여한다.

또한 12월 10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수출유공자 표창 행사에서 ㈜일루코 홍일표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출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주식회사 ㈜일루코 등 수출 유공 15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수탁기관 유공 2명 등 총 22명이다.

㈜일루코는 2015년 설립되어 피부용 현미경(Dermatoscope), 의료용 루페 및 헤드라이트를 자사 기술로 개발, 국산화하여 수입 대체, 수출 증진을 통해 국가 브랜드 제고, 고용 창출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피부용 현미경은, 회사 설립 당시 국내에 해외 제품만 유통되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제품개발을 통해 현재 국내시장 80~90% 이상 점유율 달성 및 해외 52개의 대리점을 확보하였다.

㈜일루코의 유려한 디자인의 앵글드 루페는 2024년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사용자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진료 및 수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는 다수의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의사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갈릴리안 루페는 넓은 시야 및 안정적인 품질을 가진 제품으로서 내년 초에는 세척에 용이한 방수루페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일루코 홍일표 대표는 “수출의 탑 수상 및 2024년 수출유공자 표창 수상에 어깨가 무겁다”라며 내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 가시권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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