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내일반값'과 '내일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오는 29일부터 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절을 제외한 주 7일 서비스가 운영되며, 당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할 경우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내일반값'은 기존 반값택배와 동일하게 GS25에서 접수·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 변 합 80cm 이내·5kg 이하 상품을 2400원(500g 이하), 2800원(1kg 이하), 3200원(5kg 이하)으로 각각 보낼 수 있다.
'내일택배'는 일반택배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되는 형태다. 세 변 합 160cm 이내·20kg 이하 상품을 3500원(350g 이하)부터 9100원(20kg 이하)까지 중량별로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우선 두 서비스를 서울 점포에서 한정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향후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요금을 모두 원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서비스"라며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택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