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와인et멜로디' 개최

2024-09-23

가을 밤 감성 채우는 와인콘서트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와인콘서트 '와인et멜로디'를 동대문구 선농단역사문화관 문화중정에서 개최한다.

'와인et멜로디'는 음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스페셜 가든 와인콘서트로, 음악과 특별히 선정된 와인을 즐기며, 일상의 공허함을 채우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기획공연 '와인et멜로디'는 재단 설립 이래 첫 기획공연으로, 2024년 5월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 기획공연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번 9월 공연은 피아노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세계를 매혹시킨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Maria Kim)의 트리오 무대가 펼쳐진다.

피아노와 보컬을 맡은 마리아 킴과 드럼 최보미, 베이스 전창민이 함께 뉴욕 재즈의 매력을 보여주며, 그녀의 대표곡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현장에서 관객과의 교감을 나누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아 킴은 한국 대중음악상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올해 중국에 이어 호주, 미국, 대만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관내 유명 와인샵 '삐에로마켓과' 협력해 공연에 맞는 특별한 와인을 선정하고, 관객들이 곡 주제에 맞는 와인을 즐기며 음악에 대한 몰입감과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재즈와 와인의 만남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가을밤 부드러운 재즈 선율과 와인을 즐기며 깊이 있는 경험을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 유료로 만 19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약 및 공연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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