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재학생 60명 참석…정부개혁안 설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전남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전남대에서 대학생 대상 상생의 연금개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금개혁 설명회 참석 대상은 전남대 생활복지학과 재학생 60명이다. 정부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국민의 노후준비를 위한 국민연금의 필요성, 크레딧 등 청년을 위한 국민연금 제도, 기금 운용 성과 등도 함께 안내하였다. 참석자들은 연금개혁의 중요 당사자인 청년세대로서 연금개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유동욱 국민연금개혁지원단 부단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 미래 세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연금개혁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며 "이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의견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 부단장은 "복지부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면서 연금개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