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비영리 재활용업체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은 ESG 경영에 대한 기업환경의 관심과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의 불용자산인 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를 통해 ESG 가치창출 성과로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기 전자제품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 ▲폐기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체계 사내 안내 및 홍보 ▲폐기 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물질 재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통해 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고 회수·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는 모두비움, ESG나눔 일환으로 기관 자산 및 임직원 참여 폐전자제품 기부도 이루어졌다. 컴퓨터, 모니터, 선풍기 등 20여 종을 기부해 253kg 순환자원 생산하고, 온실가스 556kg CO2-eq 감축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이번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ESG경영을 더욱 내재화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장기 및 조직 구득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보전 및 자원관리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SK핀크스,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