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지나도 이효리 효과는 여전했다.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원에서 지난 5일 접수를 시작한 원데이 요가 수강권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아난다 요가 홈페이지에 게시된 원데이 수강권 가격은 3만5000원으로 현재 'SOLD OUT'(품절) 상태다.
아난다 요가원은 오는 10월 정식 운영 예정으로 9월 가오픈 상태에서 원데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난다 요가원은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난다 요가 원데이 클래스 OPEN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에는 공지드린 대로 소프트 오픈을 진행하며, 더 많은 분들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부탁의 말씀. 소프트 오픈 기간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가오픈을 통해 보완한 뒤, 10월부터 정기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기권 관련 공지는 9월 중순~말 경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9일 이효리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업한다. 9월 첫째 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원은 기존 9월 첫 주부터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로 개원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첫 주 열 계획이었지만 한 주 미뤄질 예정입니다. 넓은 양해 바랍니다"라고 알리며 둘째 주로 개업 을 연기했다.
요가원명인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하는 단어로 이효리가 과거 카카오TV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FACE ID)'를 통해 선보인 요가 부캐(부 캐릭터) 이름이기도 하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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